
제1회 전국학생환경보호미술대회가 12일 경북 청도프로방스에서 열려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장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도프로방스와 한국교육혁신포럼이 공동 주최하고 ㈜더뉴스코리아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지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맨발의 사나이’로 알려진 국제 환경운동가 조승환 씨의 특별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조 씨는 빙하(얼음) 위에 맨발로 서서 1시간을 버티는 극한의 시범을 통해 지구온난화와 환경 위기의 심각성을 몸소 전달했다.
조 씨는 이번 퍼포먼스의 주제를 ‘꿈·희망·용기’로 정하고, 고통을 견디는 과정을 통해 미래 세대에게 도전 정신과 환경 보호의 메시지를 동시에 전했다. 현장에 모인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그의 인내와 상징적 행보에 큰 박수로 화답했다.

그는 “지구의 빙하가 녹아내리는 아픔을 온몸으로 느끼며 이 자리에 섰다”며 “학생들이 그림으로 환경 사랑을 실천하듯, 나 역시 행동으로 지구를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근 ㈜더뉴스코리아 회장과 강명자 대표의 환영사를 비롯해 마숙자 전 김천교육장, 허태조 산림보호협회 회장, 이정화 탄소섬유기업 비코 대표, 박상용 ㈜메디언스 회장 등이 축사를 통해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뉴스코리아 김성근 회장은 “조승환 씨의 퍼포먼스가 단순한 볼거리를 넘어 학생들에게 환경 보호 실천 의지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환경과 예술이 결합된 의미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승환 씨는 눈 덮인 한라산 맨발 등반, 얼음 위 맨발 서기 세계기록 경신 등 다양한 도전을 통해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있는 세계적 환경운동가로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