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 기업 아토모스(ATOMOS)가 창업 지원 플랫폼 ‘모두의 창업’의 인공지능(AI) 솔루션 공식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초기 창업자 대상 서비스에 실제로 적용 가능한 기술인지 여부가 핵심 기준으로 작용한 것으로 전해진다.
‘모두의 창업’은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참여 기업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기술 완성도와 운영 편의성, 활용 지속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왔다. 아토모스는 이러한 기준을 충족하며 공급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아토모스가 제공하는 ‘ATMS(Atomos Marketing Solution)’는 다채널 환경에서 발생하는 마케팅 데이터를 통합 분석하고 광고 운영을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춘 솔루션이다. 광고 성과를 실시간으로 집계하고, 예산 배분과 타깃 설정을 데이터 기반으로 지원하는 기능을 갖췄다. 또한 각종 광고 매체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한데 모아 리포트 형태로 자동 정리함으로써 사용자의 해석 부담을 줄이는 구조다.
초기 창업자 입장에서는 마케팅 전략 수립과 데이터 분석에 투입할 수 있는 자원이 제한적인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일정 수준의 자동화 기능과 직관적인 데이터 제공 방식은 운영 효율을 보완하는 수단으로 활용될 여지가 있다.
‘모두의 창업’은 이번 협력을 통해 플랫폼 내 AI 기반 기능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데이터 활용 경험이 많지 않은 창업자도 주요 지표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넓힌다는 방침이다. 양측은 솔루션 제공에 그치지 않고, 활용 교육과 운영 가이드 정비 등 후속 지원도 병행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아토모스 관계자는 “공급기업 선정으로 실제 창업 환경에서 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며 “마케팅 운영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업무를 줄이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돕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기점으로 ATMS의 기능 개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장에서 축적되는 데이터를 반영해 알고리즘을 보완하고, 성과 분석과 예측 기능의 정밀도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창업 지원 플랫폼과 민간 기술 기업 간 협력은 점차 구체적인 실행 단계로 옮겨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공급기업 선정이 실제 서비스 활용으로 이어지는 과정에서 어떤 운영 모델이 자리 잡을지, 그리고 현장 체감도가 어느 수준까지 확보될지가 향후 평가의 기준이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