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리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순한 대화 중심의 상담을 넘어 개인의 특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이해하려는 움직임이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심리평가와 상담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내담자의 내면을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전문 기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특히 평가를 통해 개인의 인지적 특성과 정서적 어려움을 정확히 파악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 방향을 함께 설계하는 과정은 보다 안정적이고 효과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는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 스스로를 이해하고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의 출발점이 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경기 의정부시 ‘평온내인지심리센터’ 정혜진 원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평온내인지심리센터] 정혜진 원장 |
Q. 귀 사의 설립 취지를 말씀해 주십시오.
A. 최근 심리상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개인의 어려움이 단순한 감정 문제가 아닌 인지적 특성, 정서 반응, 삶의 경험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심리평가가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저 역시 대학병원과 다양한 임상 현장에서 심리평가와 상담을 병행하며, 평가를 통해 개인을 충분히 이해한 이후 진행되는 상담이 보다 안정적인 변화를 이끈다는 점을 경험해 왔습니다.
평온내 인지심리센터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심리평가와 상담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통합적 심리지원 구조를 마련하고자 설립되었습니다. 임상심리전문가가 직접 평가와 상담을 함께 진행하는 원스톱 체계를 통해, 내담자가 자신을 깊이 이해하고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Q. 귀 사의 주요 서비스 분야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평온내 인지심리센터는 아동부터 성인, 노인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는 심리평가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동의 경우 지능검사와 학습·정서행동 평가를 통해 인지적 특성과 정서 상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부모 상담을 병행하여 아이의 건강한 발달 방향을 함께 모색합니다.
성인은 종합심리평가와 성격·정서 평가를 통해 우울, 불안, 대인관계 등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상담을 진행합니다.
또한 노년기에는 기억력 및 인지 기능 평가와 신경심리검사를 통해 인지 변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에 맞는 심리적 지원 방향을 함께 제시합니다. 빠르게 진행되는 고령화 사회 속에서 노년기의 인지 건강과 정서적 안정은 중요한 과제로, 이에 대한 전문적인 평가와 상담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Q. 귀 사만의 특징에 대해 소개해 주십시오.
A. 평온내 인지심리센터는 임상 현장에서 심리평가와 상담 경험을 쌓아 온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설립한 기관입니다. 대학원 시절부터 함께 수련해 온 동료들이 임상 속에서 느낀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하고자 이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센터는 임상심리전문가가 심리평가를 직접 진행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상담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개입 구조를 통해 내담자를 깊이 이해하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합니다.
아동부터 성인, 노인까지 전 생애 주기를 아우르며, 아동은 지능 및 정서행동 평가와 부모 상담을 통해 발달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 성인은 종합심리평가를 바탕으로 정서와 관계의 어려움을 심층적으로 다룹니다. 또한 노년기에는 인지 기능 및 신경심리검사를 통해 변화에 대한 이해와 적절한 지원 방향을 제시하며, 고령화 사회 속 인지 건강의 중요성에도 주목하고 있습니다.
Q. 귀 사를 운영하는 데 있어 대표자로서,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 자유롭게 말씀해 주십시오.
A. 상담의 시작은 종종 내담자의 슬픔과 고통을 함께 마주하는 시간에서 출발합니다. 그 과정 속에서 상담자와 내담자는 서로의 마음을 깊이 이해하며, 말로 다 담기 어려운 공감과 울림의 순간들을 함께 경험하게 됩니다.
시간이 흐른 뒤, 내담자가 다시 자신의 삶으로 돌아가 일상을 잘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해올 때가 있습니다. “요즘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는 짧은 한마디는 그 어떤 말보다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며, 상담자로서 큰 보람과 기쁨을 느끼게 합니다.
함께 나누었던 어려움의 시간을 지나, 내담자가 삶 속에서 회복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순간, 상담이 한 사람의 인생에 조용하지만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마다, 상담자로서 깊은 감사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마음에 새기게 됩니다.
![]() ▲ [평온내인지심리센터] 내부 전경 |
Q. 향후 목표에 대해 말씀해 주십시오.
A. 앞으로 평온내 인지심리센터는 지역사회 안에서 전문적인 심리평가와 상담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동의 발달 및 학습 평가, 성인의 정서와 성격 평가뿐 아니라, 노년기의 인지 기능 평가 영역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대학병원 뇌신경센터에서의 임상 경험을 통해, 노년기에 나타나는 우울감과 인지 기능 변화가 삶의 질에 깊은 영향을 미친다는 점을 체감해 왔습니다.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사회에서 이러한 변화에 대한 이해와 준비는 더욱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평온내 인지심리센터는 노년기의 인지 변화를 정서, 환경, 신체 건강 등 다양한 요소와 함께 통합적으로 살피고, 개인뿐 아니라 보호자에게도 필요한 정보와 방향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앞으로도 전 생애를 아우르는 심리평가와 상담을 통해 개인과 가족이 보다 건강하게 삶을 이해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고자 합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평온내’라는 이름에는 ‘내 안의 평온’, ‘평온이 머무는 곳’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습니다. 삶 속에서 누구나 혼란과 어려움을 겪지만, 그 과정 속에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균형을 찾아가는 여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평온내 인지심리센터는 생각을 정리하고 마음의 흐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을 지향합니다. 심리평가와 상담을 통해 자신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삶의 방향을 차분히 돌아볼 수 있도록 함께합니다.
앞으로도 평온내 인지심리센터는 머리를 정리하고 마음을 잇는 공간으로서, 도움이 필요한 이들과 진심으로 동행하며 각자의 삶 속에서 평온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자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