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과 외식이 결합된 복합 문화 공간이 새로운 여가 트렌드로 떠오르면서 단순한 관람을 넘어 체험과 소통이 어우러진 공간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뮤지컬처럼 다소 낯선 장르를 보다 가볍고 친숙한 방식으로 소개하며 공연과 일상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시도가 이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부산 수영구 뮤지컬펍 ‘킨키’ 손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 [킨키] 공연 모습 |
Q. 대표님께서 운영하시는 공간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무엇이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사랑’입니다.
사랑에는 여러 형태와 방식이 존재합니다. 우리는 연인과 가족, 친구 등 다양한 관계 속에서 사랑을 나누며 살아가죠.
킨키는 이러한 사랑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통해 관객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그 마음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 ▲ [킨키] 손석 대표와 배우들 |
Q. 지금의 사업을 통해 지역이나 사회에 ‘작지만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다면, 어떤 모습이길 바라시나요?
A. 킨키는 부산에서 유일한 뮤지컬펍입니다. 식음료와 함께 뮤지컬을 가볍고 친숙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은 부산에서 광안리 뮤지컬펍 킨키가 유일합니다.
부산은 아직 뮤지컬에 익숙하지 않은 지역이기에, 저희 공간을 통해 많은 분들이 뮤지컬의 재미와 감동을 보다 쉽게 경험하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저희의 작은 바람입니다.
Q. 대표님의 고객들이 이 사업장을 통해 어떤 ‘감정이나 기억’을 가지고 가기를 바라시나요?
A. 2026년 킨키에서 고객분들께 전하고 싶은 메시지는 ‘사랑의 계절이 도래했다’입니다.
일상 속에서 겪는 고통과 스트레스를 뮤지컬펍 킨키의 공연을 통해 잠시 내려놓고 치유와 위로를 느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 또한 인생은 하나의 축제라는 사실을 자연스럽게 전하며, 우리의 삶 속에 이미 사랑의 계절이 계속해서 무르익고 있다는 감정을 품은 채 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 ▲ [킨키] 공연 모습 |
Q. 시간이 지나도 기억에 남을 ‘대표님만의 방식’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A. 단순하고 명료하게 ‘친절함’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뮤지컬 배우라고 하면 멀게 느껴질 수 있지만 광안리 뮤지컬펍 킨키에서는 배우들이 눈앞에서 공연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직접 음식과 음료를 서빙하며 고객과 가까이에서 소통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친절함이 전해지고 그로 인해 관객과 배우 사이의 친밀감이 더욱 깊어진다고 생각합니다.
Q. 독자들에게 전할 말
A. 관객이 없는 공연은 존재할 수 없기에 찾아와 주시는 한 분 한 분께 늘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마음을 바탕으로 더 좋은 서비스와 완성도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킨키를 찾아주시는 관객분들을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느낀 점도 있습니다.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처럼 혼자 방문하시는 분들부터 연인들의 데이트, 회사 동료들과의 자리, 공연을 자주 접하지 못하신 부모님을 모시고 오는 경우, 친구들과 즐겁게 시간을 보내기 위해 찾는 분들까지 다양한 이유로 방문해 주십니다. 결국 이곳은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공연을 즐기며 기쁜 마음과 특별한 추억을 광안리 뮤지컬펍 킨키에서 만들어 가시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