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양화가 하석만 화백이 자연의 풍경과 시대의 흐름을 화폭에 담아내며 한국 서양화단에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연이 주는 감성과 계절의 색채를 섬세한 필치로 표현한 풍경화 작품들은 오랜 시간 미술 애호가들과 컬렉터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하석만 화백은 풍경화뿐 아니라 뛰어난 데생력과 정밀한 묘사력을 바탕으로 인물화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국가 주요 행사와 시대적 상징성을 담은 대형 공식 초상화 작업에 참여하며 당시 한국 미술계에서도 주목받았다.
과거 하 화백은 박정희·전두환 전 대통령 관련 국가 행사 대형 초상화 작업을 비롯해, 1979년 지미 카터(Jimmy Carter) 미국 대통령 방한 행사 초상화 제작에 참여했으며, 레이건 대통령 방한 행사 관련 대형 공식 초상화 작업에도 참여하며 시대적 장면과 역사적 분위기를 화폭에 담아냈다.
또한 아프리카의 세계적 문인이자 세네갈 초대 대통령인 레오폴 상고르(Leopold Senghor) 전 대통령 방한 행사 초상화 작업에도 참여하며 국내외 주요 인사를 대상으로 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사진을 연상시키는 치밀한 묘사력과 인물의 내면을 담아내는 표현력은 당시 관계 기관과 미술계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단순한 인물 재현을 넘어 시대적 상징성과 인물의 분위기를 화폭에 녹여냈다는 평가다.
현재 하석만 화백은 자연 풍경을 중심으로 한 서양화 작업에 집중하며 자연의 계절감과 감성을 담아내는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산과 강, 들녘과 숲의 변화하는 색감을 특유의 섬세한 붓터치로 표현하며 한국 자연이 가진 정서적 아름다움을 작품 속에 담아내고 있다.
또한 오랜 시간 축적된 인물화 경험과 풍경화 감성이 조화를 이루며 하석만 화백만의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형성하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최근에는 자연 친화적 감성과 아날로그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그의 풍경 작품 역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하 화백은 1991년 한국관광공사 주최 풍경화 공모전 특상을 수상했으며, 1990년과 1995년 한국미술협회 주최 서울사생대회 특선 등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왔다. 이어 2023년에는 제1회 제천 청풍명월 전국사생대회 대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미술계 관계자는 “하석만 화백의 작품은 자연 풍경이 가진 서정성과 함께 시대의 감성을 동시에 담아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풍경화와 인물화 모두에서 안정된 데생력과 표현력을 보여주는 작가”라고 평가했다.
한편 서양화가 하석만 화백은 현재도 풍경 중심의 작품 활동과 창작 작업을 이어가며 자연과 사람, 시대의 감성을 화폭에 담아내는 작품 세계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