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화성시 소재 에코크리닝협동조합(이사장 박홍준)이 신협중앙회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는 ‘2026년 협동조합 상생·성장 어부바 프로젝트’ 협동조합 트랙에 최종 선정됐다.
에코크리닝협동조합은 지난 1일 신협중앙연수원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해 사업 추진을 공식화하고,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직무교육 및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2021년 설립된 에코크리닝협동조합은 경기 남부권을 중심으로 친환경 세차·크리닝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경제 조직이다. 출장세차, 출장크리닝, 매장 시공, 교육 및 컨설팅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조합원 8명이 소상공인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공공기관(B2G)과 법인(B2B) 고객 비중이 전체 거래의 90%를 차지하는 등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에코크리닝협동조합은 그동안 화성시 사회적경제 조직 간 업무협약, 공공기관 구매상담회 참여, 비즈니스모델(BM) 경진대회 수상 등을 통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확대해 왔다. 또한 공공기관 주차장 차량관리, 버스 외부 세차 용역, 지역 행사 및 플리마켓 참여 등을 통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사업화를 병행해 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조합은 ‘에코케어 잡(JOB) 스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 중장년 구직자, 고립청년 등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친환경 세차 기초이론, 무수·스팀 세차 실습, 법인 고객 응대 및 안전법규 교육 등을 제공하는 직무교육 과정으로 구성된다.
교육 수료자들은 협동조합의 법인 거래처와 연계한 현장 직무훈련(OJT)과 1대1 전문가 멘토링을 받게 되며, 우수 수료자에게는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정기 세차 사업장 취업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박홍준 이사장은 “친환경 법인세차 시장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지만 현장 실무 역량을 갖춘 전문 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에코크리닝협동조합이 지난 5년간 축적한 현장 경험과 신협의 지역밀착형 네트워크를 결합해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일자리로 진입할 수 있는 실질적인 사다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업은 6월 교육과정 확정 및 강사 위촉을 시작으로 7월 교육생 모집과 홍보를 진행한다. 이어 8~9월 1·2기 직무교육, 9~10월 현장 OJT 및 전문가 멘토링을 운영한 뒤, 10월 20일 수료식과 우수 교육생 고용 연계를 통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에코크리닝협동조합은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직무교육을 넘어 신협과 협동조합이 함께 만드는 지역공동체 기반의 친환경 일자리 생태계 조성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