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신축 아파트 시장에서는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주목받고 있다. 과거 헬스장과 독서실 등 기본 시설 중심이었다면, 최근에는 운동과 휴식, 교육, 소셜 활동까지 단지 안에서 해결할 수 있는 생활형 커뮤니티 공간으로 확대되는 추세다.
재택근무 확산과 여가 중심의 라이프스타일이 자리 잡으면서 단지 내에서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이용하려는 수요도 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부산 북구 구포동 927-20번지 일원에서 추진 중인 해당 조합은 조합 측에 따르면 토지사용권원 약 86.37%를 확보한 상태다. 토지매매약정(계약)서 체결 비율도 약 64% 수준으로, 사업 추진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기존 사업승인 요건과 관련해 토지 확보 기준을 95%에서 80%로 완화하는 내용의 주택법 개정이 추진되고 있는 만큼, 제도 변화 여부에도 관심이 모이고 있다. 조합은 관련 제도와 사업 추진 상황 등을 고려해 2028년 하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경우 지역 주거환경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합이 추진 중인 '구포강변 라비에벨'은 '올케어(all + care)'를 콘셉트로 한 순환형 커뮤니티를 제안하고 있다.
조합 측에 따르면 '올케어'는 커뮤니티 시설을 한곳에 집중 배치하는 방식이 아니라 입주민의 생활 동선을 고려해 주요 공간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형태로 계획됐다. 이를 통해 날씨나 계절에 관계없이 다양한 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커뮤니티 시설은 프라이빗, 데일리, 시그니처 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프라이빗 공간에는 PT룸, 필라테스, 요가실, 사우나 등 건강관리 시설이 계획됐으며, 데일리 공간에는 피트니스센터, 골프 스튜디오, 어린이 특화 공간, 시네마룸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시그니처 공간으로는 실내 수영장과 패밀리 스파, 대형 라이브러리, 다이닝룸 등 특화 커뮤니티 시설이 제안됐다.
조합 측은 연령대와 가족 구성에 관계없이 다양한 입주민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 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어린 자녀를 둔 가구는 교육과 놀이 공간을, 중장년층과 고령층은 운동과 휴식을 위한 시설을 단지 내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계획했다는 것이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규모로, 전용면적 59~84㎡, 총 569가구로 계획됐다. 조합 측은 낙동강 조망을 고려한 리버뷰 설계를 적용하고 다양한 평면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합 관계자는 "최근에는 커뮤니티 시설이 주거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평가받고 있다"며 "입주민들이 여가와 건강, 교육을 단지 안에서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분양가 상승과 신규 공급 감소 등의 영향으로 생활 편의성과 상품성을 함께 갖춘 단지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조합 측은 구포강변 라비에벨 역시 자연환경과 교통 여건, 커뮤니티 특화 계획 등을 바탕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사업 관련 문의는 대표번호(051-341-3335)를 통해 가능하며, (가칭)구포강변지역주택조합 사무실은 부산광역시 북구 구남언덕로 19, 1층에 위치해 있다.















